예수님은 손을 벌리고 계신다. (본문; 로마서 10장 16-21)
1. 사명이 있는 사람이 아름다운 자이다(롬10:14-15).
로마서 10장 14절 말씀은 ‘예수님을 전하자’ 하는 것이 이 말씀의 핵심입니다. 이 말씀에는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듣지 못한 자, 'they'와 전파하는 자, 'someone'입니다. 우리도 예수를 믿기 전에는 ‘they'였습니다. 15절 말씀에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발이 아름답다고 하십니다. 이 세상에는 죽어가는 교회와 죽어가는 크리스찬이 있습니다. 사명이 뭔지 모르고 사는 사람은 지금 죽어가는 사람입니다. 사명이 없는 목사는 죽어가는 목사입니다. 영혼을 살리려는 사명은 구원받은 자에게 주시는 절대적인 사명입니다. 모세는 인생의 호흡을 마치는 순간까지도 눈이 흐리지 않았습니다.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도 사명을 잃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약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복음이 약해지면 자기 맘대로만 사는 사사시대가 오게 될 것입니다. 이를 막을 수 있는 길은 ‘십자가의 복음’밖에 없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가지고 사는 자의 발이 아름답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2. 하나님은 두 팔을 벌리고 기다리신다(롬10:21).
왜 주님이 손을 벌리고 기다리고 계실까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해서 아직도 그들을 기다린다고 말씀합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아직 안 믿는 사람들을 향해서 구원의 선물을 주고 싶어 기다리고 계십니다. 안 믿는 사람을 위해 오늘도 하나님이 두 팔을 벌리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두 팔을 벌리고 기다리시는 그리스도의 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은 ‘They’에서 ‘Someone’으로 바뀌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지치고 상한 크리스찬들을 향해 주님은 안식의 두 팔을 벌리고 계십니다. 주님께 달려오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평강의 복을 주실 것입니다.
3. 전파하는 자는 성령의 역사를 본다.
사무엘상 19장은 사무엘이 세운 선지자 학교, 라마나욧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곳은 성령이 충만하여 다윗을 죽이기 위해 달려간 사울 왕과 그의 병사들이 손에 든 칼과 창을 내려 놓고 그 손을 높이 들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언하기 시작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변화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두 팔에 안긴 자는 상처와 미움, 보복을 붙잡고 있던 두 손이 하나님을 향하여 높이 드는 찬양의 손이 될 것입니다. 사람을 저주하던 입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입술로 바뀌는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칼을 품고 왔다가 칼을 버리고 손들고 찬양하는 예배가 있는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성령이 불타오른 교회가 되게 하소서! 그러면 원수처럼 지내던 성도들이 예배 마치고 서로 끌어안고 먼저 용서를 구하는 화해가 있는 예배가 될 것입니다. 이런 성령의 역사를 경험한 사람은 가정과 일터에서 예수님이 두 팔을 벌리고 계시는 성령이 충만한 곳이 되도록 힘쓸 것입니다. 가정이 서로 격려하고 축복하는 곳이 될 것이며 직장과 일터가 예수님 품에 안기는 곳이 될 것입니다. 힘들수록 주님의 손을 붙들고 승리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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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2> 예수님이 두팔벌려 나를 기다리고 계셨음을 깨달은 적이 있다면 나눠보세요.
나눔3> 내가 힘들고 지칠 때 예수님의 품 안으로 피하고 기댔던 경험을 나눠보세요.
나눔4> 세상의 아름다움과 성도의 아름다움의 차이는 무엇인지 나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