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 나눔지 (4월2일 주일설교,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누가복음 23:44-49)2023-04-04 08:54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첨부파일0402. 아버지내영혼을아버지손에 부탁하나이다.pdf (51.1KB)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본문:누가복음23:46).

1.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손에 당신의 영혼을 부탁하셨습니다. 예수님 당신뿐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 맡기셨다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손은 영원히 안전한 피난처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면, 주님의 모든 것을 뺏을 수 있다고 믿었지만, 하나님의 손에서 우리를 빼앗을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의 아무것도 없습니다(10:28-29, 8:35).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처럼 내 인생의 마지막 때뿐만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도 나의 수치와 부끄러움과 어떤 개인의 문제들도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 맡길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2. 요한복음 9장에 예수님의 제자들은 나면서부터 수치 가득한 인생을 살았던 맹인을 보며 그의 죄가 누구 때문인지를 예수님께 묻자, 주님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고 갈 여러 가지 인생의 문제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온갖 조롱과 멸시를 당하셨으나 예수님은 당당하셨습니다. 잠시 후에 하나님이 하실 부활의 역사를 믿으셨기 때문입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께서 하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바라보시며 그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붙들고 있음을 믿으십시오.

3.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의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셨으며, 지금도 하늘 보좌 우편에서 우리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12:2). 우리는 이 주님을 믿고 바라보며 살아간다면 우리는 어떤 상처와 부끄러움도 이길 수 있습니다. 세상은 죄를 과거의 상처 등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미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상처와 수치 등이 나에게 있었다 하더라도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이미 나를 위해 수치를 당하셨음을 믿으십시오. 또한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 아버지께 부탁하시는 간절한 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은 지금도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 하시고 계십니다. 이 주님을 믿고 살아가면 그 어떤 문제도 넉넉히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

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낙심하고 좌절된 상황에서 예수님 때문에 이겨내고 승리한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보세요.

나눔3> 하나님께서 끝까지 나를 붙들어주신다는 믿음이 내 삶을 어떻게 달라지게 하는 나누어 보세요.

나눔4> 상황을 막론하고 나를 온전히 예수님 손에 맡겼던 경험을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