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속회 나눔지 (2월5일 주일 설교, 성령 충만함을 받으라, 에베소서 5:15-21)2023-02-05 15:48
카테고리속회
작성자 Leve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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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함을 받으라 (에베소서 5:15-21)

1. 본문은 술취하지 말고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말씀합니다. ‘은 음행과 교만과 원수맺는 것과 더럽고 나쁜 말 등을 대표하는 언어입니다. 기독교인들은 그러한 것들에 취하지 말고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내가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성령충만하지 않은 환경 혹은 그러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더 즐겁고 편합니다. 하지만 성령충만하면 성령충만하지 않은 환경과 사람에게 따라다니지 않습니다. 성령충만하면 공동체의 평화가 오지만, 성령충만하지 못한 내 의가 발휘되면 분열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성령충만하지 못하면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2.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면, 은혜를 받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성령충만하지 못하는 내 자아를 깨뜨리기 위해서 때로는 건강과 재물등을 통해서 고통을 주시기도 합니다. 이것은 재앙이 아닙니다. 내 자아를 깨뜨리고자 하시는 성령의 훈련입니다. 그래서 어떤 어려움과 문제들이 놓여있다면 하나님이 우리의 자아를 깨뜨리고 있는 과정이며 성령충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3. 하나님은 성령충만한 사람을 통해서 교회를 이끌어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때 성령충만한 일꾼들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사명을 교회에 맡기셨으며, 그 사명을 이루어가는 도구로 쓰시고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은 교회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성령충만하기를 원하십니다. 성령충만은 성령충만이 목적이 아닙니다. 성령충만을 통해서 교회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4. 성령충만하면 시와 찬송으로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입술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려워도, 외롭고 힘들어도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21절처럼 피차 복종하며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우리 삶의 날들을 원망하며 잃어버리는 것은 결코 성령충만한 모습이 아닙니다. 우리는 일만달란트를 탕감받은 주의 자녀입니다. 이것을 믿는다면 나에게 겨우 일백 달란트 빚진 자를 용서하며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성령충만으로 우리의 삶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이 초대에 응답하여 성령충만을 간구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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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나누어 보세요. 

나눔2> 나의 자아(혼)로 살았갔던 길을 성령께서 바꾸어 주셨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보세요.

나눔3> 성령으로 충만함이 내 삶에 가져온 변화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4> 나의 삶 속에서 내 자아가 이기고 있나요, 성령님이 이기고 있나요. 나누어 보세요.